꽃매미는 어떤 해충인가요?
꽃매미는 중국 남부 및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아열대성 해충입니다. 우리나라에는 1932년 기록이 있으나 사라졌다가 2006년 재침입이 확인되었으며, 지구온난화로 국내 월동이 가능해지면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됩니다. 특히 도시근교 가로수, 조경수, 정원수 및 포도원에 심각한 피해를 줍니다.
주요 기주식물
목본 38종, 초본 3종 등 총 41종의 식물에 기생하며, 특히 가죽나무, 참죽나무, 유럽참죽나무, 소태나무, 황벽나무, 가래나무, 쉬나무, 미국담쟁이덩굴, 머루, 포도 등에서 높은 밀도로 발생합니다. 포도는 농가 소득 작물로 피해가 우려됩니다.
발육단계별 꽃매미의 모습
꽃매미는 알, 4령까지의 약충, 그리고 성충 등 각 발육단계마다 뚜렷한 형태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 버튼을 눌러 각 단계의 모습을 확인하고 크기를 알아보세요.
꽃매미의 주요 피해 증상
꽃매미는 수액 흡즙과 배설물로 인해 나무와 과수에 다양한 피해를 유발합니다. 특히 포도원에서는 열매의 상품 가치를 떨어뜨립니다.
꽃매미의 생활환 (연 1회 발생)
꽃매미는 1년에 1세대를 주로 발생시키며, 알 상태로 월동합니다. 각 발육단계의 시기와 기간을 파악하는 것은 방제 계획 수립에 매우 중요합니다.
1. 월동 (12월 ~ 4월)
가지나 줄기에 산란된 **알** 상태로 겨울을 보냄
2. 1령 약충 부화 및 활동 (4월 말 ~ 5월 초)
알에서 부화한 약충이 활발하게 흡즙 가해 시작
3. 령기별 약충 발육 (4월 말 ~ 7월 초)
1령(18.8일) → 2령(20.9일) → 3령(20.8일) → 4령(22.2일) 발육 후 번데기
4. 성충 우화 및 활동 (7월 초 ~ 10월 말)
약충이 성충으로 우화하여 흡즙 가해 및 이동
5. 산란 (9월 하순 ~ 10월)
암컷 성충이 줄기에 알덩어리(40~50개) 산란 후 점액질로 덮음
효과적인 방제 전략
꽃매미 방제는 유충과 성충의 활동 시기를 정확히 파악하고, 여러 방법을 종합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대발생 시에는 초기 방제가 핵심입니다.
① 물리적 방제
- 알덩어리 제거: 가을~이른 봄 월동하는 알덩어리를 찾아 긁어내거나 제거하여 소각합니다.
- 포살: 유충 및 성충이 군집하는 시기에 직접 잡아 죽이거나 포충망을 이용합니다.
- 끈끈이 트랩/띠: 나무 줄기에 끈끈이 트랩을 설치하여 기어 올라오는 약충 및 성충을 포획합니다.
② 화학적 방제 (약충 시기 최적)
주로 2~3령 약충 시기인 6월 초에 등록된 살충제를 살포합니다. 수세가 약하거나 피해가 심한 나무에는 수간주사(나무주사)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에서 사용 가능한 약제를 확인하세요.
유효 성분 (예시)
- 델타메스린 유제 (신속한 살충 효과)
- 이미다클로프리드 액제 (수간주사 효과적)
- 클로티아니딘 액상수화제 (신속한 살충 효과)
- 페니트로치온 유제
-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
③ 생물적 방제
꽃매미 알에 기생하는 알벌 등 천적을 보호하고 증식시키는 연구가 필요합니다.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등 포식성 천적 보호도 중요합니다.
④ 국가적 방제 대책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농진청, 산림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방제 대책 T/F팀이 운영되며, 예찰 및 발생 정보 전파, 종합 방제 기술 개발, 홍보 및 교육, 검역 대책 추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 시기 및 방제 적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