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날개매미충(Pochazia shantungensis)이란?
갈색날개매미충은 노린재목 큰날개매미충과에 속하는 돌발해충입니다. 중국이 원산지로 2010년 충남 예산군과 공주시에서 최초 발견된 이후 전국으로 확산 중에 있습니다. 밤나무, 감나무, 산수유, 때죽나무, 단풍나무 등 62과 138종의 활엽수를 기주식물로 삼아 큰 피해를 줍니다.
주요 특징
약충과 성충이 식물체로부터 양분을 흡즙하며, 특히 약충 시기에 흰색 왁스 물질을 분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빠른 확산력으로 인해 광범위한 지역에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남한의 서쪽 지역에 집중 분포하고 있으나, 향후 발육에 적합한 환경을 갖는 동쪽 지역으로도 점차 확산할 것이라 예측됩니다.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육단계별 형태적 특징
갈색날개매미충은 각 발육 단계마다 독특한 형태를 가집니다. 특히 약충의 흰색 왁스질 분비물이 눈에 띕니다.
갈색날개매미충의 주요 피해 특성
갈색날개매미충의 피해는 흡즙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와 산란에 의한 물리적 피해로 나뉩니다.
갈색날개매미충의 생태 특성 (연 1회 발생)
갈색날개매미충은 1년에 1세대만 발생하며, 알 상태로 월동합니다. 알의 발육영점온도는 12.1℃, 유효적산온도는 264.3온일도입니다.
1. 월동 (알)
가지 속에 산란된 알 상태로 겨울을 지냄
2. 약충 부화 및 활동 (4월 하순 ~ 5월 상순)
월동 알이 부화하여 1령 약충이 되고, 4번 탈피하여 5령 약충까지 성장
3. 성충 우화 (7월 중순 ~ 8월 상순)
약충이 성충으로 우화하여 흡즙 가해 및 영양 보충
4. 산란 (8월 상순 ~ 11월 중순)
성충이 1년생 가지 수피에 상처를 내고 난괴 형태로 알을 낳아 월동 준비
효과적인 방제 방법
갈색날개매미충은 돌발해충이므로 발생 초기에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며, 과수원 및 주변 산림에 대한 공동 방제가 효과적입니다.
※ 산림 지역 화학적 방제는 어려움
산림은 방제 범위가 광범위하고 농약이 등록되지 않은 기주식물 등이 존재하여 화학적 방제법 적용이 어렵습니다.
① 물리적 방제
- 알이 산란된 가지 제거: 겨울철(12월~이듬해 3월)에 난괴가 붙은 1년생 가지를 전정하여 제거하면 부화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 (※ 과수의 경우 과실 생산에 문제 발생 가능성 주의)
- 황색 점착 트랩: 일부 농작물에서 성충 포획 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 트랩식물 (해바라기) 이용: 산란 전 성충을 유인하여 방제할 수 있습니다.
- 컴팩트램프 등 유인 포획 장치: 높은 효율성으로 성충을 대량 포획할 수 있습니다.
② 화학적 방제 (1령 약충 시기 최적)
난괴 밀도 조사를 통해 밀도가 높은 지역에 대해 산란 가지 제거 후, 1령 약충이 부화하는 시기(4월 하순 ~ 5월 중순)에 맞춰 살충제를 집중 살포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사용 가능한 농약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정보서비스(www.pis.rda.go.kr) 또는 농사로(www.nongsaro.go.kr)에서 확인하십시오.
③ 생물적 방제
알 기생벌인 검정알벌류 등에 의해 부화율이 낮아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천적을 보호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요 활동 시기 및 방제 적기 (1령 약충 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