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나무좀
대화형 생태 및 관리 가이드
오리나무좀이란?
오리나무좀(Xylosandrus germanus)은 ‘앰브로시아 비틀’의 일종으로, 나무를 직접 갉아먹는 대신 내부에 터널을 파고 ‘앰브로시아 균’이라는 곰팡이를 길러 먹고 사는 해충입니다. 이 과정에서 나무의 수분 통로를 막고 목재를 변색시켜 나무를 쇠약하게 만들고, 심하면 말라죽게 만듭니다. 주로 쇠약한 나무나 스트레스를 받은 나무를 공격합니다.
주요 특징
성충은 2mm 내외의 작은 암갈색 딱정벌레입니다. 나무에 침입할 때 국수 가락처럼 생긴 하얀 목분(frass)을 밀어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주요 공격 수종
이름처럼 오리나무류를 선호하지만, 실제로는 단풍나무, 자작나무, 참나무 등 200종 이상의 다양한 활엽수를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해 흔적 진단
오리나무좀의 피해는 독특한 흔적을 남깁니다. 아래 버튼을 눌러 피해 유형별 특징을 확인하고 나무의 상태를 진단해 보세요.
오리나무좀의 한살이
오리나무좀의 생애 주기를 이해하는 것은 방제 시기를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성충으로 월동한 후 봄에 활동을 시작하여 번식합니다.
1. 월동
성충 상태로 피해 입은 나무의 터널 안에서 겨울을 보냅니다.
2. 우화 및 탈출 (4월~5월)
봄이 되어 기온이 오르면(약 20°C 이상) 새로운 나무를 찾아 날아갑니다.
3. 침입 및 산란
새로운 나무에 침입하여 터널을 만들고 곰팡이를 키우며 알을 낳습니다.
4. 성장 (알 → 애벌레 → 번데기 → 성충)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는 곰팡이를 먹고 자라며, 연 2~3세대까지 발생 가능합니다.
효과적인 방제 전략
오리나무좀은 한번 나무에 침입하면 방제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예찰, 물리적/화학적 방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① 예방 및 예찰
나무를 건강하게 관리하여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최선입니다. 알코올 트랩 등을 이용해 성충의 활동 시기를 미리 파악(예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화학적 방제
성충이 나무로 날아와 침입을 시도하는 시기에 맞춰 나무 줄기에 약제를 살포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아래 차트를 참고하여 최적의 방제 시기를 파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