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털뭉뚝나무좀(Scolytus frontalis)

앞털뭉뚝나무좀이란?

  • 주요 기주:
    • 느티나무 (Zelkova serrata)
    • 주로 수고 12m 이상의 수간 상부와 직경 8mm 내외의 작은 가지까지 침입하여 피해를 유발합니다.
  • 서식지:
    • 국내에서 1983년에 처음 보고되었으며, 2010년에 서식이 공식 확인됩니다.
    • 주로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서 느티나무를 가해하는 피해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앞털뭉뚝나무좀 생활사

  • 발생 시기: 연 1회 발생
  • 우화 시기: 6-7월
  • 피해 양상:
    • 느티나무의 인피부목질부를 섭식
    • 대부분의 피해목이 고사하는 결과를 초래
    • 건강한 나무뿐만 아니라 약화된 나무에서도 피해 발생

앞털뭉뚝나무좀의 피해

  • 수피와 목질부 섭식:
    • 성충이 나무의 수피와 목질부를 뚫고 침입하여 섭식합니다.
    • 수간의 상부와 직경 8mm 내외의 작은 가지까지 침입하여 터널(갱)을 형성하여 나무 조직이 손상됩니다.
  • 고사 유발:
    • 특히 감염 초기 발견이 어려워 피해가 심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피해를 입은 나무는 성충이 탈출한 구멍이 관찰되며 수분과 영양 공급에 문제가 생겨 점진적으로 고사합니다.
    • 고사 직전에는 잎이 마르고 가지가 말라버리는 가지 고사 증상이 나타납니다.

앞털뭉뚝나무좀의 방제 및 관리 대책

앞털뭉뚝나무좀은 발견이 어렵지만 피해가 심각하므로, 정기적인 관찰과 초기 방제가 핵심입니다.

  1. 모니터링
    • 성충의 발생 시기와 활동을 관찰하고 조기 대응.
  2. 물리적 방제
    • 감염된 가지나 나무를 조기 제거 및 소각하여 성충 확산 방지.
  3. 화학적 방제
    • 발생 초기 페로몬 트랩을 사용하거나, 적절한 살충제를 활용하여 방제.
  4. 건강한 나무 관리
    • 토양관리, 수분 공급, 병해충 관리를 통해 나무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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