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양목명나방 (Glyphodes perspectalis)이란?
회양목명나방은 회양목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주요 해충입니다. 유충(애벌레)이 거미줄을 토하여 잎이나 작은 가지를 묶고, 그 속에서 잎을 갉아먹습니다.
관상수나 울타리로 식재된 회양목에 돌발적으로 대발생하여 잎을 모조리 식해하며, 피해가 심할 경우 나무가 고사할 수도 있습니다.
- 주요 기주: 회양목
- 분포: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등 아시아 국가
- 월동 형태: 유충 (거미줄로 묶은 잎 속)
- 발생 횟수: 연 2~3회 (서울 기준 2회, 남부지방 3회 가능)
회양목명나방의 형태적 특징
알, 유충, 번데기, 성충의 각 단계를 거치는 완전변태 해충입니다.
주요 피해 증상
피해는 유충(애벌레)에 의해서만 발생하며, 초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회양목명나방 생활사 (서울 기준, 연 2회)
유충 상태로 월동하며, 1년에 2~3회 발생합니다. (남부지방 3회 가능)
1. 월동 (10월 ~ 4월)
유충(애벌레) 상태로 거미줄로 묶은 잎 사이의 고치 속에서 겨울을 보냅니다.
2. 1화기 유충 (4월 하순 ~ 5월)
월동 유충이 활동을 시작하여 새 잎을 갉아먹습니다. 어린 유충은 잎의 표피만 갉아먹어 잎이 반투명하게 보입니다. (약 25일간 가해)
3. 1화기 성충 (6월)
유충이 거미줄 속에서 번데기가 되며(약 10.5일), 6월 초~중순에 1화기 성충(나방)이 우화하여 잎 뒷면에 알을 낳습니다.
4. 2화기 유충 (7월 하순 ~ 8월)
알(약 3.5일)에서 부화한 2화기 유충이 잎을 가해합니다. 1화기보다 밀도가 높아 피해가 극심해지는 시기입니다.
5. 2화기 성충 (8월 중순 ~ 9월 초)
2화기 유충이 번데기가 되고 2화기 성충이 우화하여 산란합니다.
6. 월동 유충 (9월 하순 이후)
부화한 유충이 잎을 갉아먹다가 거미줄로 고치를 짓고 월동에 들어갑니다. (남부지방은 3화기 발생 가능)
효과적인 방제 방법
방제는 유충 발생 초기, 즉 거미줄이 보이기 시작할 때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1년에 2회(봄, 여름) 방제가 필요합니다.
① 물리적 방제
- 피해 가지 제거: 유충이 거미줄로 잎을 묶고 생활하므로, 피해 초기(4~5월, 7~8월)에 거미줄로 뭉쳐진 가지를 발견 즉시 잘라서 소각하거나 땅에 묻습니다. 밀도가 낮을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② 화학적 방제 (등록 약제)
방제 적기: 1화기(4월 하순~5월 초)와 2화기(7월 하순~8월 초)의 유충 발생 초기에 약제를 살포합니다. 약제가 거미줄 속 유충에 닿도록 흠뻑 뿌려야 합니다.
(※ 2023. 5. 30. 기준 ‘생활권 수목병해충 등록 농약목록’ 참조)
- 메티다티온 수화제 36% (상표명: 하이킹 등) – 1,000배 희석
- 클로르페나피르 유제 5% (상표명: 렘페이지 등) – 1,000배 희석
③ 기타 방제 (참고 자료)
제공된 다른 도감 자료에서 언급된 방제법입니다.
- 생물적 방제: 비티쿠르스타키 수화제(BTK) 1,000배액 (친환경 약제, 어린 유충에 효과적)
- 기타 화학 약제: 디플루벤주론 수화제 2,500배액, 페니트로티온 유제, 칼탑 수화제 등
- 살포 방법: 피해 초기에 10일 간격으로 2회 이상 충분히 살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