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방패벌레 (Stephanitis pyrioides)란?
진달래방패벌레는 노린재목 방패벌레과에 속하는 흡즙성 해충입니다. 성충과 약충이 잎 뒷면에 무리지어 기생하며 수액을 빨아먹습니다. 이로 인해 잎 앞면이 하얗게 변색되고, 잎 뒷면은 배설물과 탈피각으로 지저분해져 철쭉류의 미관을 크게 해칩니다.
- 월동태: 잎 사이나 낙엽 속에서 성충 상태로 월동
- 발생 횟수: 연 4~5회 발생
분포 및 주요 가해 수종
한국, 일본, 중국, 북미 등지에 분포합니다. 주요 가해 수종은 진달래, 영산홍, 산철쭉 등 철쭉류(Rhododendron spp.)입니다.
진달래방패벌레의 형태적 특징
성충은 특유의 그물망 날개를 가지며, 약충은 검고 가시가 많습니다.
주요 피해 증상
피해는 잎의 앞면과 뒷면에서 뚜렷하게 다르게 나타납니다.
진달래방패벌레의 생활사 (연 4~5회 발생)
성충으로 월동하며, 봄부터 가을까지 여러 세대가 반복되어 밀도가 급격히 증가합니다.
1. 월동 (성충)
낙엽 속이나 잎 사이에서 성충 상태로 겨울을 보냄
2. 성충 활동 및 산란 (4월 상순 ~)
월동한 성충이 잎 뒷면 조직 속에 알을 낳음 (산란 부위는 검은 배설물로 덮여있음)
3. 1세대 부화 및 가해 (5월 상순 ~)
알에서 부화한 약충이 잎 뒷면에서 집단으로 수액을 빨아먹기 시작
4. 세대 반복 (6월 ~ 10월)
성충과 약충이 혼재하며 연 4~5세대가 발생. 세대가 거듭될수록 밀도가 높아져 피해가 심해짐
5. 월동 준비 (10월 하순 ~)
마지막 세대 성충이 낙엽 속 등으로 이동하여 월동 준비
효과적인 방제 방법
월동 성충과 1세대 약충이 발생하는 이른 봄에 집중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6월 이후에는 세대가 중첩되어 방제가 어렵습니다.
① 화학적 방제 (초기 집중 방제)
- 살포 시기: 월동 성충이 활동하는 4월 상순 또는 1세대 약충 발생기인 5월 상순~중순이 최적기입니다.
- 살포 방법: 해충이 잎 뒷면에 기생하므로, 약액이 잎 뒷면에 충분히 묻도록 꼼꼼하게 살포해야 합니다.
- 등록 약제 (2023년 5월 30일 기준):
- 설폭사플로르 입상수화제 7% (상표명: 스트레이트) – 희석배수 2,000배
- 에토펜프록스 유제 20% (상표명: 델타포스, 샷건, 세베로, 에토펜 등) – 희석배수 2,000배
- 플루피라디퓨론 액제 17.09% (상표명: 시반토) – 희석배수 2,000배
- 디노테퓨란 입상수화제 20% (상표명: 팬텀) – 희석배수 2,000배
- 아세타미프리드·뷰프로페진 액상수화제 19(4+15)% (상표명: 깍지킬골드, 트리충킬) – 희석배수 2,000배
- 정보 확인: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에서 ‘철쭉류’의 ‘진달래방패벌레’에 등록된 약제를 확인하여 사용하십시오.
② 환경 및 물리적 방제
- 월동처 제거: 늦가을이나 이른 봄에 나무 주변의 낙엽을 모아 제거하여 월동하는 성충의 밀도를 낮춥니다.
- 물리적 세척: 발생 초기에 고압의 물(호스)을 잎 뒷면에 강하게 분사하여 해충을 씻어냅니다.
- 통풍 관리: 가지치기를 통해 나무 내부의 통풍이 잘 되도록 하여 해충이 서식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