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가문비
Picea abies (L.) H.Karst.
원산지: 노르웨이(스칸디나비아 북부), 유럽 북부 및 동부, 러시아 북부
과명: 소나무과 (Pinaceae)
속명: 가문비나무속 (Picea)
영명: Norway Spruce, European Spruce
향명: 노르웨이가문비나무, 긴방울가문비, 구주당송(歐洲唐松), 도이츠 트우히(トイツトウヒ)
수형: 원뿔형, 피라미드형의 늘푸른 바늘잎 큰키나무
수고: 40 ~ 50m (최대 61m), 지름 1 ~ 1.5m
주요 용도: 조림용재, 대형 경관수, 늘푸른 녹음수, 방풍림, 차폐용 산울타리, 크리스마스 트리, 악기(바이올린, 피아노 향판)
특징 (감별 정보 포함): 어릴 때는 생장이 빠르고 대형목으로 자라며, 가지가 밑으로 처지는 수형을 가집니다. **잎은 바늘잎으로 짧은 가지에서는 돌려나고, 길이는 1~2cm, 횡단면이 네모 모양이며 윤채가 있습니다.** 껍질은 처음에는 매끄럽지만 나이가 들수록 자잘한 조각이 생기면서 거칠어지고 비늘조각처럼 벗겨집니다. 6월에 수꽃은 황갈색, 암꽃은 자적색으로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으며 아래로 처지는 좁고 긴 원뿔형(길이 10~16cm)으로 가문비나무류 중 가장 큽니다.
식재환경 및 특성
적합 토양: 물빠짐이 잘 되고 산성토양인 곳을 선호하지만, 적당한 수분이 있다면 토양을 크게 가리지 않고 잘 자랍니다. 비옥도 ‘높음’에 속합니다. 토성은 사질양토나 사토가 적합합니다.
광 요구도: 양수(陽樹)로,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가장 잘 자라며, 넓은 공원 등의 독립수로 식재됩니다. 충분한 햇빛이 있거나 남쪽의 아주 밝은 그늘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 온도 및 내한성: 내한성이 강해 전국 식재가 가능합니다. 찬 기후를 좋아하고 더운 열은 싫어합니다. -20°C 이하의 혹독한 겨울도 견딜 수 있습니다.
습도 조건: 적윤성 토양 수분 조건을 선호하며, 관계 습도(공중 습도)가 높은 환경을 좋아합니다. 건조에는 ‘중’ 정도의 내성을 가집니다.
뿌리 발달 특성: 천근성으로 얕게 뻗는 곁뿌리를 이룹니다. 이식력은 보통이며, 큰 나무의 경우 뿌리분을 크게 하고 빠르게 이식해야 합니다. 뿌리 지지력은 강한 편입니다.
물관리
관수량 및 빈도: 식재 초기에는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충분히 물을 줍니다. 특히 어린 묘목은 뿌리가 쉽게 건조되므로 묘목 포장과 가식에 유의해야 합니다. 짚을 덮어 건조하지 않게 관리합니다.
시기별 관수 방법: 파종 후 발아까지 약 1개월이 걸리므로, 이 기간 동안 물 관리에 신경 씁니다. 여름에는 반그늘이 되게 해가림하고, 겨울에는 방한시설을 하여 수분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토양 수분 관리 방법: 물빠짐이 잘 되는 토양에 심는 것이 중요하며, 적당한 수분을 유지하도록 관리합니다. 너무 습하거나 건조하지 않도록 합니다.
비배관리
적정 시비 시기 및 횟수: 비옥도가 높은 토양을 선호하지만, 척박한 토양에서도 비료주기가 요구될 수 있습니다. 시비는 대부분 직경 생장보다는 수고 생장에서 크게 나타나며, 효과는 시비 처리 후 처음 3~5년 사이에 나타납니다.
주요 필요 성분: 질소(N)에 대한 반응이 가장 크고, 인(P)과 칼륨(K)에도 어느 정도 반응합니다. 잎의 질소 최적 농도가 생장 최대화를 보입니다. 영양분이 결핍된 토양에서 시비 효과가 좋습니다.
시비 방법: 산파(broadcast) 적용이 성공적으로 이용됩니다. 묘목 시비 시 뿌리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고, 권장량을 준수합니다. 노령 임분에도 질소 시비 시 활력 있고 일관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비료 종류: 요소 비료와 같은 질소 비료, 인과 칼륨이 포함된 균형 잡힌 비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기질 비료는 토양 개량 효과도 있어 권장됩니다.
전정 시기 및 방법
전정 적기 및 금기 시기: 일반적으로 가지치기는 하지 않습니다. 무절재(옹이가 없는 목재) 생산의 필요성이 그다지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수형을 망가뜨리거나 생육이 불량한 가지는 정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산울타리의 경우 새순을 잘라 전정합니다.
주요 전정 방법: 전체 수형을 망가뜨리는 가지나 생육이 불량한 가지 중심으로 가볍게 잘라주면 됩니다. 맹아력은 보통입니다. 연륜폭의 변이를 적게 하고 옹이 굽음 등의 결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솎아베기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전정 목적: 수형 유지, 목재 품질 개선 (필요시), 병충해 예방, 조경 목적의 형태 유지.
전정 후 관리 및 주의사항: 전지 작업 시에는 가지와 줄기가 만나는 지피융기선(bark ridge)을 남기고 바짝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정 후에 반드시 절단 부위에 발코트(도포제) 등을 발라 줄기가 마르거나 질병에 감염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가지의 선단부가 손상되면 가지끝마름병 피해가 증가하므로 주의합니다.
주요 병해충 정보
검은색 설부병 (雪腐病), 회색 곰팡이병 자세히 보기 +
피해: 눈이 쌓여있는 기간 동안 주로 발생하며, 침엽이 변색되고 고사합니다. 나무의 활력을 저하시킵니다.
대응: 4-4식 보르도액을 뿌립니다. 눈이 녹은 후 병든 부분을 제거하고 통풍을 개선합니다.
깍지벌레 자세히 보기 +
피해: 가지나 줄기에 기생하며 수액을 흡즙하여 나무를 쇠약하게 만듭니다. 끈적한 꿀물로 인해 그을음병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대응: 부화 약충의 활동기(5~6월)에 풋솔이나 유기인제를 뿌립니다. 겨울철 휴면기에 기계유유제를 살포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하늘소류 (수간 해충) 자세히 보기 +
피해: 유충이 수간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목질부를 가해합니다. 피해구멍으로 나무진이 흘러나오며, 심하면 나무가 고사할 수 있습니다.
대응: 수간의 피해 구멍에 스미치온 30배액, 폴리돌 30배액 등을 주입합니다. 피해목이나 고사목을 제거하여 추가적인 확산을 막습니다. 건강한 수세 유지가 중요합니다.
응애류 자세히 보기 +
피해: 잎에 기생하여 흡즙 가해하므로 잎 표면이 퇴색되거나 황색으로 변해 보입니다. 심하면 꽃눈 형성이나 생육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대응: 4~5월에 켈탄, Prethyene 1000배액 등을 뿌립니다. 여름철 건조가 지속되면 물주기를 자주 하여 예방합니다. 발생 시 등록된 살비제를 살포합니다.
기타 병해충 자세히 보기 +
독일가문비는 다른 많은 중요한 경제수종들과 비교하여 해충에 의한 피해가 적은 편입니다. 그러나 살아가는 동안 나무에 피해를 입히거나 죽일 수 있는 다양한 요인들이 있습니다。
주요 질병: 맹아와 산불, 벌목으로 인한 기저부 상처 부위에서 발생되는 부패(Armillaria mellea 균에 의한)가 흔합니다. 폭설 등으로 가지나 줄기가 부러진 부위에서는 심재부후균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줄기마름병(Nectria 속, Fusarium solani 등)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해충: 깍지벌레(Tuliptree scale)는 묘목에 피해를 주며, 백합나무 바구미(Yellow-poplar weevil)는 새싹과 잎을 가해하고 녹색 백화 현상을 유발합니다. 뿌리혹벌레(Root-collar borer)는 근원부 천공 피해를 일으켜 고사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환경적 피해: 산불에 매우 취약하며, 강한 바람과 눈보라로 인한 피해, 서리 피해, 홍수 피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토끼와 같은 설치류에 의해 어린 나무의 수피와 싹이 뜯어먹히기도 합니다. 야생 포도덩굴 등 덩굴식물은 생장을 억제하고 수형을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 (PDF) 나무관찰도감 16_독일가문비.pdf
- (PDF) 수목도감 – 독일가문비나무.pdf
- (PDF) 한성_병해충별 방제약제_참고자료.pdf
- (웹사이트)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Picea abies (독일가문비나무)
- (웹사이트) Wikipedia: Picea abies (Norway Spruce)
- (웹사이트) RHS (Royal Horticultural Society): Picea abies
- (일본) みんなの趣味の園芸 (minhana.net) – ドイツトウヒ (Picea abies)
- (웹사이트) PFAF Plant Database: Picea abies
- (PDF) 생활권 수목 병해도감
- (PDF) 생활권 수목 해충도감
- (PDF) 나무관찰도감
- (PDF) 조경수도감
- (PDF) 공동주택 수목병해충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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