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송
Podocarpus macrophyllus (Thunb.) D.Don
원산지: 한국, 일본, 중국, 인도차이나
과명: 나한송과 (Podocarpaceae)
속명: 나한송속 (Podocarpus)
수형: 원추형 또는 둥근형의 상록 침엽교목
수고: 5 ~ 15m (자생지에서는 20m 이상)
수관 폭: 3 ~ 8m
주요 용도: 관상용(정원수, 공원수, 실내 분재), 생울타리, 방풍림, 목재(건축, 가구)
특징: 상록 침엽수로, 잎은 길고 납작한 바늘 모양이며 짙은 녹색 광택이 납니다. 잎은 어긋나기 또는 돌려나오며 뚜렷한 주맥이 보이고, 길이는 4~8cm, 너비 5~9mm입니다. 열매는 5월에 꽃이 피고 9~10월에 붉은색 꽃받침 위에 둥근 씨앗이 달려 스님(나한)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나한송’이라 불립니다. 암수딴그루이며, 추위에 강하고 공해에도 비교적 강합니다.
식재환경 및 특성
적합 토양: 비옥하고 보수력이 좋으며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 또는 양토를 선호합니다. pH는 약산성~중성(5.5~7.0)이 적합하며, 습윤한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저장 시 종자가 과습하면 잘 썩으므로 배수가 중요합니다.
광 요구도: 중용수이며, 양지 또는 부분 그늘(반음지)에서 잘 자랍니다. 충분한 햇볕 아래에서 잎 색이 선명하고 건강하게 자라지만, 어린 묘는 고온과 뜨거운 직사광선에 의한 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해가림 시설에 유의해야 합니다.
적정 온도 및 내한성: 난대 지역에 적합하며, 내한성은 ‘약’으로 분류되지만 -12°C까지 견딜 수 있습니다(UK Hardiness H3-H4). 국내 남부지방 및 중부 일부 지역에서 월동 가능합니다. 어린 나무는 겨울철 방한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생육 최적 온도는 15~30°C입니다.
습도 조건: 적당히 습한 환경을 선호하며, 토양이 건조해지는 것을 싫어합니다. 특히 성장기와 여름철에는 꾸준한 수분 공급이 중요합니다. 저장 시 종자가 과습하면 잘 썩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뿌리 발달 특성: 뿌리 형태는 사출근형, 수하근형이며, 수직분포는 심근형, 수평분포는 중간형입니다. 뿌리 갈라짐은 낮고 뿌리내림(발근성)은 좋습니다. 토양 최대 깊이 2.4m까지 자람이 확인됩니다.
물관리
관수량 및 빈도: 식재 초기에는 뿌리 활착을 위해 충분히 관수하여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합니다. 성목이 된 후에도 토양 표면이 마르면 바로 관수하여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건조한 시기(봄 가뭄, 늦여름)에는 물 요구량이 많습니다.
시기별 관수 방법: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관수하여 증발을 최소화합니다. 겨울철에는 물 필요량이 줄어들지만, 토양이 얼지 않는 날을 택해 가끔 관수하여 수분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공중 습도가 낮은 환경에서는 잎에 분무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토양 수분 관리 방법: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 심는 것이 중요하며, 멀칭(Mulching)은 토양의 수분 증발을 억제하고 지온을 안정화하여 건조 피해를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물이 고여 과습이 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저장 시 종자가 과습하면 잘 썩는 특성을 보입니다.
비배관리
적정 시비 시기 및 횟수: 비료를 많이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연 1~2회 시비합니다. 이른 봄(새순이 돋아나기 전)과 가을철(생장 둔화기)에 비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옥도는 보통 정도입니다.
주요 필요 성분: 질소(N), 인산(P), 칼륨(K)이 균형 있게 함유된 복합비료가 적합합니다. 인산은 뿌리 발달과 열매 형성에, 질소는 잎과 줄기 생장에 중요합니다.
시비 방법: 나무의 수관 폭 가장자리 주변에 비료를 뿌리거나, 액체 비료를 희석하여 관수합니다. 비료가 뿌리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과다 시비는 식물에 해를 줄 수 있으므로 권장량을 준수해야 합니다.
비료 종류: 완효성 복합비료, 또는 잘 부숙된 퇴비와 같은 유기질 비료를 활용하여 토양을 비옥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기 비료는 토양 구조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전정 시기 및 방법
전정 적기 및 금기 시기: 일반적으로 전정은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죽은 가지, 손상된 가지, 또는 교차하는 가지를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필요시 수형 유지를 위한 가벼운 전정은 이른 봄 새순이 돋아나기 전이나 여름철에 실시할 수 있습니다.
주요 전정 방법: 밀생한 가지를 솎아내어 통풍과 채광을 개선합니다. 특히 생울타리로 키울 경우 원하는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가지치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강전정보다는 약전정 위주로 합니다.
전정 목적: 건강한 생장 촉진, 통풍 및 채광 개선을 통한 병충해 예방, 수형 유지, 미관 증진.
전정 후 관리 및 주의사항: 전정 도구를 사용 전후 소독하여 질병 확산을 방지합니다. 굵은 가지를 전정했을 경우, 상처 부위에 도포제(유합제)를 발라 2차 감염을 방지합니다. 가지를 너무 많이 자르면 수세가 약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주요 병해충 정보
흰잎마름병 (가칭, Phomopsis sp.) 자세히 보기 +
피해 특징: 국내 미기록 병으로, 여름철 이후 병원균 전염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로 전년도 잎을 중심으로 잎 끝부분부터 연한 갈색으로 변색되기 시작해 잎의 1/2이 회갈색 또는 회백색으로 변합니다.
병징 및 표징: 변색된 병반에 작고 검은 점(분생포자각)이 나타나고, 다습하면 흰색 분생포자덩이가 솟아오릅니다.
병원균: Phomopsis sp.
방제 방법: 장마철 이후에 이미녹타딘트리스알베실레이트 수화제 1,000배액 또는 프로피네브 수화제 500배액을 10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합니다.
응애류 (잎응애, 혹응애) 자세히 보기 +
피해: 잎에 기생하여 흡즙하며, 잎이 마르거나 시들 수 있습니다. 한 잎에 2~3마리의 잎응애가 발견될 경우 조기 방제가 필요합니다.
대응: 잎응애가 발생했을 때는 살비란, 켈세 등 접촉제를 살포합니다. 혹응애에는 디메트에트, 테믹 등 침투성 약제를 사용합니다. 응애 구제 시 살충제는 천적까지 죽일 수 있으므로 응애만을 죽이는 선택성 농약인 살비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깍지벌레류 (소나무가루깍지벌레 등) 자세히 보기 +
피해: 가지나 잎에 기생하며 수액을 흡즙하여 나무를 쇠약하게 만듭니다. 끈적한 꿀물을 분비하여 그을음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대응: 침투성 살충제(스프라사이드, 테믹, 디메트엣트 등)를 살포합니다. 약충이 가지 위를 기어 다니는 번식기에는 마라치온 500배액을 뿌려도 완전히 구제할 수 있습니다. 깍지를 쓰지 않는 소나무가루깍지벌레는 스미치온, 다이야지논 등으로 비교적 손쉽게 구제할 수 있습니다.
뿌리썩음병 (Root Rot) 자세히 보기 +
피해: 주로 배수가 불량하거나 과습한 토양에서 발생하며, 뿌리가 썩어 나무의 생장이 멈추거나 고사합니다. 잎이 시들거나 변색되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대응: 배수 환경을 개선하고, 과습을 피해야 합니다. 감염된 뿌리는 제거하고, 필요시 살균제를 사용합니다.
기타 병해충 자세히 보기 +
나한송은 일반적으로 병충해에 강한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화성이 낮고, 토양 산도(pH 5.5~7.0)에 대한 생태적 적응력을 가집니다. 독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응: 건강한 생육 환경을 제공하고, 적절한 물관리 및 통풍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발생 시 초기 방제를 위해 병든 부분을 제거하거나 해당 약제를 살포합니다.
참고자료
- (PDF) 나한송 _ 지식백과
- (PDF) 수목도감 – 나한송
- (PDF) 나한송_흰잎마름병(가칭)
- (웹사이트)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Podocarpus macrophyllus (나한송)
- (웹사이트) Wikipedia: Podocarpus macrophyllus (Yew Pine / Buddhist Pine)
- (웹사이트) RHS (Royal Horticultural Society): Podocarpus macrophyllus
- (일본) みんなの趣味の園芸 (minhana.net) – イヌマキ (Podocarpus macrophyllus)
- (PDF) 생활권 수목 병해도감
- (PDF) 생활권 수목 해충도감
- (PDF) 나무관찰도감
- (PDF) 조경수도감
- (PDF) 공동주택 수목병해충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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