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피나무
Platycarya strobilacea
원산지: 중국 (동아시아, 한국, 일본에도 분포)
수형: 넓은 원추형, 퍼지는 형태
수고: 15 ~ 20m (최대 30m)
수관 폭: 10 ~ 15m
주요 용도: 공원수, 가로수, 조림수, 목재(가구, 건축), 수피(염료, 굴피집 재료)
식재환경 및 특성
적합 토양: 깊고 비옥하며 촉촉하지만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선호합니다. 다져진 곳에서는 생육이 좋지 않으며, 너무 습한 토양에서는 뿌리 부패 위험이 있습니다. 약산성, 중성, 약알칼리성 토양 모두에 적응성이 높습니다.
광 요구도: 양수(陽樹)로, 완전한 햇볕(Full sun)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 내음성은 강한 편이지만, 다른 참나무와 달리 다른 수종의 수관 아래에서는 잘 자라지 않습니다. 묘목일 때는 그늘에서도 견딜 수 있습니다.
적정 온도 및 내한성: 온대성 기후에 적합하며, 내한성이 강해 중부 내륙에서도 생장이 양호합니다. -20°C 이하의 추위에도 견딜 수 있습니다(UK Hardiness H6). 어린 식물이나 어린 새싹은 겨울 서리에 약할 수 있으므로 보호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습도 조건: 촉촉한 토양을 선호하지만 과습하지 않아야 합니다. 적당한 가뭄 내성도 있으며, 한번 뿌리가 내리면 적당한 가뭄을 견딜 수 있습니다. 바닷가에서도 잘 자라 내염성이 강합니다.
뿌리 발달 특성: 넓고 깊게 퍼지는 뿌리 시스템을 발달시킵니다. 맹아력(싹 틔우는 힘)이 강하여 맹아 갱신도 잘 됩니다. 뿌리 흡지(root suckers)를 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관리
관수량 및 빈도: 식재 초기에는 충분히 관수하여 뿌리 활착을 돕고, 첫 여름에는 정기적으로 물을 주어야 합니다. 일단 자리를 잡으면 대부분 자연 강우에 의존하며, 토양이 마르면 충분히 관수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물 요구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시기별 관수 방법: 토양이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되, 너무 습하게 두지 않습니다. 이른 아침에 물을 주는 것이 증발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겨울철에는 물 필요량이 줄어들지만, 흙이 완전히 마르지 않도록 가끔 관수합니다.
토양 수분 관리 방법: 배수성이 좋은 토양에 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멀칭을 통해 토양 수분을 유지하고, 흙이 너무 질척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토양이 점토질이고 다져진 경우 생육이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배수 개선을 고려합니다.
비배관리
적정 시비 시기 및 횟수: 일반적으로 비료 요구도가 아주 높지는 않습니다. 봄철 새싹이 돋아나기 전(초봄)과 초가을에만 비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겨울 휴면기나 늦봄~여름처럼 덥고 건조한 시기에는 비료를 주지 않습니다.
주요 필요 성분: 균형 잡힌 복합 비료를 사용하며, 질소, 인산, 칼륨 및 미량 원소를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기질 비료나 완숙된 퇴비는 토양 개량과 함께 영양분을 공급하여 생장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시비 방법: 흙 표면에 비료를 뿌리는 표토 시비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료가 뿌리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제품 설명서의 권장량을 준수해야 과다 시비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비료 종류: 유기질 비료(퇴비), 또는 서서히 방출되는 완효성 복합 비료가 적합합니다.
전정 시기 및 방법
전정 적기 및 금기 시기: 일반적으로 전정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 수종입니다(Pruning group 1). 필요하다면 휴면기인 늦겨울 또는 이른 봄에 약하게 전정합니다. 너무 늦게 전정하면 수액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전정 방법: 죽은 가지, 손상된 가지, 병든 가지를 제거하고, 밀생한 가지는 솎아주어 통풍과 채광을 개선합니다. 자연 수형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수형을 망가뜨리는 가지를 중심으로 가볍게 정리합니다.
전정 목적: 나무의 건강 유지, 공기 흐름 개선, 질병 위험 감소, 미관 향상.
전정 후 관리 및 주의사항: 전정 후에는 상처 부위가 잘 아물도록 관리합니다. 강한 바람에 약한 편이므로, 바람받이에 심었을 경우 잔가지를 솎아 공기 흐름을 좋게 해주는 전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요 병해충 정보
일반적인 병해충 자세히 보기 +
굴피나무는 일반적으로 병충해에 강한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각한 피해를 주는 특정 병해충은 드뭅니다.
주의할 점: 물이 고이는 습한 환경에서는 뿌리 부패에 취약할 수 있으며, 드물게는 꿀버섯(honey fungus)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깍지벌레류나 진딧물류 등 일반적인 흡즙성 해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응: 건강한 생육 환경을 제공하고, 적절한 물관리 및 통풍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발생 시 초기 방제를 위해 병든 부분을 제거하거나 해당 해충에 맞는 약제를 살포합니다.
굴피나무와 가래나무의 차이점
굴피나무 (Pterocarya stenoptera)와 가래나무 (Juglans mandshurica)는 모두 가래나무과(Juglandaceae)에 속하지만, 여러 특징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특히 잎의 형태, 열매의 모습, 그리고 생장 습성에서 구분됩니다.
| 구분 | 굴피나무 (Pterocarya stenoptera) | 가래나무 (Juglans mandshurica) |
|---|---|---|
| 잎의 형태 | 홀수 깃꼴겹잎. 작은 잎(소엽)은 13~23개로 길고 좁은 타원형. 잎자루에 좁은 날개가 있음. | 홀수 깃꼴겹잎. 작은 잎(소엽)은 7~17개로 굴피나무보다 넓고 끝이 뾰족함. 잎자루에 날개 없음. |
| 열매의 형태 | 작고 둥근 녹색 열매가 길고 아래로 늘어진 이삭(수화서)에 송이처럼 달림. 각 열매에 두 개의 날개(날개 달린 견과). 솔방울처럼 보이기도 함. | 크고 둥근 핵과(도토리), 녹색의 두껍고 울퉁불퉁한 껍질에 싸여 있음. 1~3개씩 달리거나 몇 개가 모여 달림. |
| 수피(나무껍질) | 회색빛 갈색으로 깊게 갈라지며 얇게 벗겨지는 경향이 있음. 전통적으로 굴피집의 재료로 사용됨. | 회색빛 갈색으로 세로로 깊게 불규칙하게 갈라짐. |
| 생장 습성 | 맹아력이 강하고 뿌리 흡지(suckers)를 잘 내어 군락을 형성하기도 함. | 원뿌리가 발달하고 맹아력이 좋음. 호두나무와 유사하나 자생종. |
참고자료
- 국립생물자원관 굴피나무 정보
- (웹사이트) 위키푸디 (WIKIFOODIE) 굴피나무
- (웹사이트) 한택식물원 굴피나무
- (웹사이트) PictureThis 굴피나무 관리 가이드
- (웹사이트) RHS (Royal Horticultural Society) Pterocarya stenoptera
- (웹사이트) PFAF Plant Database – Pterocarya stenoptera
- (웹사이트) News-Art 물에 강한 굴피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