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나무 갈색썩음병

Xanthomonas arboricola pv. juglandis

호두나무 갈색썩음병
호두나무 갈색썩음병 대화형 가이드

호두나무 갈색썩음병 (Walnut Blight)이란?

호두나무 갈색썩음병은 Xanthomonas arboricola pv. juglandis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병으로, 식물방역법에 따른 **’관리병해충’**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잎, 신초, 열매에 갈색~흑색 반점을 형성하고, 가지와 줄기에는 궤양을 발생시켜 피해가 지속되면 가지가 고사합니다. 초기 감염된 열매는 성숙기까지 달려 있지 못하고 조기 낙과됩니다.

  • 월동태: 주로 눈(芽)에서 월동하며, 가지의 궤양 부위에서도 월동
  • 발생 횟수: (정보 없음) 봄철부터 초여름에 걸쳐 발생, 5~9월에 예찰 필요

분포 및 확산 현황

2014년 중국산 호두 묘목 격리 지에서만 발생되다가 2016년 6월 경북 안동 재배 농가 식재 묘목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이 확인되었습니다. 2020년 기준 전국 77개 시군구에서 발생이 확인되었습니다. 레바논, 이라크, 이란, 중국, 유럽, 북미, 남미, 호주 등 전 세계 39개국에 분포합니다.

주요 기주식물은 호두나무, 가래나무, 흑호두나무, 백호두나무입니다. 병원균의 병징은 탄저병 및 호두나무 세균성마름병(Pseudomonas flavescens)의 병징과 유사하여 육안으로는 구별이 어려우므로, 전문기관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호두나무 갈색썩음병 병원균의 형태적 특징

호두나무 갈색썩음병은 Xanthomonas arboricola pv. juglandis 세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호두나무 갈색썩음병의 주요 피해 증상

호두나무 갈색썩음병은 잎, 열매, 가지,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특징적인 병징을 나타냅니다.

호두나무 갈색썩음병의 생활사 및 전파 경로

병원균은 주로 눈에서 월동하며, 봄철 바람에 몰아치는 빗방울, 화분 및 곤충에 의해 건전한 감수성 나무로 전파됩니다.

1. 월동 (눈 또는 궤양 부위)

병원균은 주로 눈에서 월동하며, 가지의 궤양 부위에서도 월동

2. 1차 전염원 활성 (봄철)

봄철 바람에 몰아치는 빗방울, 화분 및 곤충에 의하여 건전한 감수성 나무로 전파

3. 침입 및 감염

신초의 기공, 피목, 상처를 통하여 침입하며, 꽃에 감염될 경우 개화기 끝날 무렵에 열매로 침입

4. 병징 발현 및 확산

잎, 신초, 열매에 갈색~흑색 반점 형성. 가지, 줄기 등에 궤양 발생. 감염이 지속되면 가지 고사

5. 조기 낙과 및 재월동 준비

초기 감염된 열매는 조기 낙과됨. 병원균은 다시 월동 형태로 준비

효과적인 방제 방법

호두나무 갈색썩음병은 세균병으로,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예방적 관리와 종합적인 방제 전략을 적용해야 합니다.

※ 관리병해충 지정

호두나무 갈색썩음병은 식물방역법에 따른 “관리병해충”으로 지정되어 있어, 국내에 유입될 경우 소독·폐기 등의 조치를 하지 아니하면 식물에 해를 끼치는 정도가 크다고 인정되는 병해충입니다. 의심 증상 발견 시 진단기관에 진단 의뢰해야 합니다.

① 예방 및 위생 관리

  • 시료 채취 시 소독: 시료 채취 시마다 손, 신발, 전정가위 등을 알코올(70%)이나 차아염소산나트륨(10%) 또는 락스 원액에 1분 이상 담가 충분히 소독 후 사용합니다.
  • 오염지 출입 자제: 감염지 또는 감염 의심지 출입 시 방진복, 방진덧신, 비닐장갑 등을 착용하고, 가급적 감염되지 않은 청정지역 출입을 자제합니다.
  • 적정 재식밀도 유지: 기주식물을 밀식하면 병 확산이 빠르므로, 적정 재식밀도가 되도록 식재 및 관리합니다.
  • 습도 관리: 습도가 높게 유지되는 기간이 길수록 병 발생 확률이 높아지므로, 비가 자주 오는 기간에 약제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의합니다.

② 화학적 방제 (예방적 살포)

  • 살포 시기 (눈 트기 전): **눈(芽)트기 전 (3~4월)**에 7~10일 간격으로 1~3회 약제를 살포합니다. 전년에 병이 발생했던 시군구는 2~3회, 인접 시군구는 1~2회 방제합니다.
  • 살포 시기 (잎 피기 전): 부득이한 경우 **잎 피기 전 (5월 말~6월 초)**에 7~10일 간격으로 3~5회 약제를 살포합니다. 전년에 병이 발생했던 시군구는 4~5회, 인접 시군구는 3~4회 방제합니다.
  • 약제 종류 (등록 약제):
    • 코퍼하이드록사이드 수화제 77% (무기동제) – 희석배수 500배
    • 옥신코퍼 수화제 50% (유기동제) – 희석배수 500배
    ※ 구리(Cu)가 함유된 약제는 나무 생육기에 처리 시 약해 우려가 있으므로, 눈이 트기 전까지는 구리 함유 약제를 선택하여 살포합니다. 눈이 트고 난 후에는 구리 함유 약제 살포를 자제하고, 스트렙토마이신 수화제 1,000배액과 가스가마이신 입상수화제 1,000배액을 교대로 살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정보 확인: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에서 호두나무 및 갈색썩음병에 등록된 약제를 확인하여 사용하십시오.

③ 시료 채취 및 진단

  • 시료 채취: 병징이 새로 나타난 신선한 부위(잎, 가지, 열매, 줄기 궤양 등)를 채취하고, 비닐주머니에 보관하여 직사광선, 고온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즉시 냉장 보관합니다.
  • 진단 의뢰: 채취한 시료는 3일 이내에 지역 산림연구기관 등 전문 진단기관(산림환경연구소, 국립산림과학원 등)에 진단 요청합니다. 병징만으로는 탄저병 등과 구별이 어렵습니다.

주요 활동 시기 및 방제 적기

정보 출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등 전문 자료

※ 본 자료는 교육 및 정보 제공 목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기관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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