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엽수근주심재부후병 (Phaeolus schweinitzii)이란?
침엽수근주심재부후병은 Phaeolus schweinitzii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침엽수의 뿌리 및 줄기 심재부 부후병입니다. 살아있는 나무의 뿌리 선단으로부터 발병하여 점차 뿌리와 줄기 심재부로 진전하며, **균열상갈색부후**를 일으켜 목재가 쉽게 부서지게 만듭니다. 병이 확대됨에 따라 지상 수 미터 높이까지 영향을 미치며, 감염된 나무는 강풍에 의해 뿌리목 부위에서 쉽게 부러지는 위험이 있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 월동태: 병든 목재 조직(뿌리, 줄기) 내 균사체 형태로 월동
- 발생 횟수: 연중 활동 (자실체는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발생)
분포 및 주요 가해 수종
한국, 아시아, 남아프리카, 북미, 중미, 유럽, 뉴질랜드 등 전 세계적으로 분포합니다. 주요 가해 수종은 소나무류, 낙엽송, 잣나무류, 가문비나무, 분비나무 등 다양한 침엽수입니다.
침엽수근주심재부후병 병원균의 형태적 특징
병원균인 Phaeolus schweinitzii는 ‘해면버섯’으로 불리는 특징적인 자실체와 포자를 가집니다.
침엽수근주심재부후병의 주요 피해 증상
침엽수근주심재부후병은 뿌리와 줄기 내부 목질부의 부후를 통해 나무 전체의 쇠약 및 고사를 유발합니다.
침엽수근주심재부후병의 생활사 및 전염 경로
병원균은 병든 목재 조직 내에서 균사 형태로 생존하며, 주로 바람에 의해 전파되는 담자포자가 나무의 상처 부위를 통해 침입하여 감염을 시작합니다.
1. 월동 및 생존 (균사)
병든 목재 조직(뿌리, 줄기) 내에서 균사 형태로 겨울을 보냄
2. 자실체 형성 및 포자 확산 (여름 ~ 가을)
병든 나무의 줄기 또는 뿌리 부근에서 자실체(버섯) 발생. 자실체에서 담자포자 방출, 바람에 의해 전파
3. 침입 및 감염
담자포자가 나무의 상처(줄기 밑동, 뿌리 등)를 통해 침입하여 감염 시작
4. 부후 진행
뿌리, 줄기 심재부 백색 부후 발생. 목재가 푸석해지고 균열상 갈색 부후 진행
5. 수세 쇠약 및 고사
부후 진행으로 잎 황변, 수관 엉성, 생장 저해. 결국 나무 고사
효과적인 방제 방법
침엽수근주심재부후병은 발생하면 방제가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예방적 관리와 감염목 조기 제거에 중점을 둔 종합적인 방제 대책이 중요합니다.
※ 발생 시 방제 어려움
이 병은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매우 어렵습니다. 예방과 확산 방지에 주력해야 합니다.
① 물리적 방제
- 감염목 조기 벌채 및 이용: 간벌 시 피해가 많이 발견되는 임목(국지적 발생)은 조기 벌채하여 이용하고, 해당 지역에는 다른 수종(활엽수)으로 다시 식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병든 나무/뿌리 제거: 병든 나무는 뿌리까지 제거하여 소각하는 등 적절히 처리하여 번식처를 없앱니다.
- 자실체 제거: 병원균의 자실체(버섯)는 발견 즉시 제거하여 포자 확산을 막습니다.
② 예방 및 환경 관리
- 상처 방지 및 봉합: 줄기 밑동이나 뿌리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관리하고, 상처 발생 시 즉시 상처 도포제(예: 락발삼, 티오파네이트메틸 도포제)를 바릅니다.
- 수세 증진: 나무를 건강하게 관리하여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입니다.
③ 화학적 방제
화학적 방제 관련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정보시스템(http://pis.rda.go.kr)에서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정 약제는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