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밀깍지벌레 (Ericerus pela)이란?
쥐똥밀깍지벌레는 매미목 깍지벌레과에 속하는 해충입니다. 주로 쥐똥나무에 많이 발생하며, 물푸레나무, 수수꽃다리, 이팝나무, 광나무, 금목서 등 다양한 물푸레나무과 수목의 가지에 기생하여 수액을 흡즙하며 피해를 줍니다. 수컷 성충은 가지에서 흰색 밀랍을 분비하고, 1령 약충은 잎에 기생합니다.
- 월동태: 가지에서 수정한 성충으로 월동 (일부 약충으로도 월동)
- 발생 횟수: 연 1회 발생
분포 및 주요 가해 수종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합니다. 주요 가해 수종은 쥐똥나무, 광나무, 물푸레나무, 이팝나무, 수수꽃다리, 금목서 등 물푸레나무과 식물입니다.
쥐똥밀깍지벌레의 형태적 특징
쥐똥밀깍지벌레는 암컷 성충의 독특한 깍지 형태와 수컷 성충의 흰 밀랍 분비가 특징입니다.
쥐똥밀깍지벌레의 주요 피해 증상
쥐똥밀깍지벌레는 수액 흡즙과 밀랍 분비로 나무의 생육과 미관에 피해를 줍니다.
쥐똥밀깍지벌레의 생활사 (연 1회 발생)
쥐똥밀깍지벌레는 1년에 1세대만 발생하며, 수정한 암컷 성충으로 월동합니다.
1. 월동 (수정한 암컷 성충)
가지에서 수정한 암컷 성충 상태로 겨울을 보냄
2. 산란 (5월 하순 ~ 6월 초순)
월동 성충이 성숙하여 수천 개의 알을 낳음
3. 1령 약충 부화 및 잎 기생 (6월 ~ 7월)
알에서 부화한 1령 약충이 잎에 기생
4. 2령 약충으로 이동 및 가지 정착 (1개월 후)
1령 약충이 1개월 후 2령 약충이 되어 가지로 이동하여 정착. 흰색 밀랍 분비 후 몸을 덮음
5. 성충 발육 및 월동 준비 (8월 하순부터)
2령 약충이 성장하여 성충이 되고, 교미 후 월동 준비
효과적인 방제 방법
쥐똥밀깍지벌레 방제는 왁스질 분비물이 적고 이동성이 있는 **1령 약충 시기**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① 화학적 방제 (1령 약충 시기 최적)
- 살포 시기: 5월 하순부터 디노테퓨란 액제 1,000배액 또는 클로티아니딘 입상수용제 2,000배액을 10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합니다. 이 시기는 1령 약충이 부화하여 잎에 기생하는 시기로, 왁스층이 얇아 약제 침투 효과가 좋습니다.
- 등록 약제 (2023년 5월 30일 기준):
- 디노테퓨란 수화제 10% (상표명: 오신) – 희석배수 1,000배
- 클로티아니딘 입상수용제 50% (상표명: 너스) – 희석배수 5,000배
- 정보 확인: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에서 쥐똥나무 및 쥐똥밀깍지벌레에 등록된 약제를 확인하여 사용하십시오.
② 물리적 방제
- 수컷 성충 제거: 수컷 성충이 나뭇가지에 모여 흰색 밀랍을 분비하며 가해하므로, 발견 시 직접 제거합니다.
- 피해 가지/줄기 제거: 피해가 심한 가지나 줄기는 잘라내어 소각 또는 폐기하여 확산을 막습니다.
③ 생물적 방제
- 천적 보호: 깍지벌레의 천적인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기생벌류 등을 보호하고 활용하는 것이 장기적인 밀도 조절에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