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검정잎벌 (Macrophya timida)이란?
좀검정잎벌은 벌목 잎벌과에 속하는 해충입니다. 개나리, 광나무, 쥐똥나무 등의 대표적인 해충으로, 유충이 잎을 갉아먹는 식엽성 해충입니다. 발생은 심하지 않지만 돌발적으로 대발생하기도 하며, 잎 가장자리부터 식해하고 피해가 심하면 나뭇잎 전체를 먹어 치워 나무의 미관을 해칩니다.
- 월동태: 흙 속의 고치 안에서 노숙유충 상태로 월동
- 발생 횟수: 연 1회 발생
분포 및 주요 가해 수종
한국, 일본에 분포합니다. 주요 가해 수종은 개나리, 광나무, 쥐똥나무 등입니다. 최근 생활권 수목으로 특히 남부지역에서 광나무, 쥐똥나무가 인기가 있어 식재하는 곳이 많아짐에 따라 앞으로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 해충입니다.
좀검정잎벌의 형태적 특징
좀검정잎벌은 성충과 유충의 형태가 뚜렷하며, 유충은 흰색 밀랍 물질로 덮여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좀검정잎벌의 주요 피해 증상
좀검정잎벌 유충은 잎을 갉아먹는 식해성 피해를 유발하며, 심할 경우 나무의 미관을 해칩니다.
좀검정잎벌의 생활사 (연 1회 발생)
좀검정잎벌은 1년에 1세대만 발생하며, 흙 속의 고치 안에서 노숙유충 상태로 월동합니다.
1. 월동 (노숙유충)
흙 속의 고치 내에서 노숙유충 상태로 여름과 겨울을 보냄 (약 8개월)
2. 번데기화 (4월 상순 ~ 중순)
다 자란 노숙유충이 번데기가 됨 (번데기 기간 약 30일)
3. 성충 우화 및 산란 (4월 중하순)
번데기에서 성충이 우화하여 잎 조직 속에 알 산란 (암컷 1마리당 평균 43개 알)
4. 유충 부화 및 가해 (5월 상순 ~ 6월 하순)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잎을 식해하며 성장 (약 60~80일 소요)
5. 노숙유충 땅속 이동 및 월동 준비 (6월 하순)
가해를 마친 유충이 흙 속으로 이동하여 고치를 짓고 월동에 들어감
효과적인 방제 방법
좀검정잎벌 방제는 유충의 활동 시기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① 화학적 방제 (유충 시기 최적)
- 살포 시기: 유충 발생 초기인 5월 상순~중순에 등록된 살충제를 10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합니다.
- 약제 종류 (2023년 5월 30일 기준):
- 에토펜프록스 수화제 10% (상표명: 충스탑, 크로캅, 타키온, 트레본) – 희석배수 1,000배
- 페니트로티온 유제 50% (상표명: 새메프, 스미치온 등) – 희석배수 1,000배
- 클로르푸루아주론 유제 5% (상표명: 아타브론) – 희석배수 2,000배
- 정보 확인: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에서 개나리, 광나무, 쥐똥나무 및 좀검정잎벌에 등록된 약제를 확인하여 사용하십시오.
② 물리적 방제
- 유충 수동 제거: 유충이 모여서 잎을 가해하는 습성이 있으므로, 발견 시 직접 잡아 죽이거나 피해 잎을 채취하여 소각합니다. 유충이 눈에 쉽게 관찰되므로 보인 즉시 잡아 죽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월동 고치 제거: 겨울철 흙 속의 고치(유충)를 찾아 제거하는 것도 다음 해 발생 밀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③ 생물적 방제
- 천적 보호: 포식성 천적인 풀잠자리류, 무당벌레류, 거미류 등과 기생성 천적인 좀벌류, 맵시벌류, 기생파리류 등을 보호하고 활용하는 것이 해충 밀도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유충 발생 및 방제 적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