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나무잎벌레 (Agelastica coerulea)이란?
오리나무잎벌레는 딱정벌레목 잎벌레과에 속하는 해충입니다. 성충과 유충이 주로 오리나무의 잎살만 갉아먹어 잎이 그물 모양으로 변하고 적갈색으로 퇴색시킵니다. 주로 수관 하부부터 피해가 시작되어 점차 위로 확산됩니다. 대발생 시 피해를 받은 나무의 수관부 전체가 붉은 갈색으로 변하며, 지속적인 피해 시 나무가 고사할 수도 있습니다.
- 월동태: 낙엽 밑 또는 토양 속에서 성충 상태로 월동
- 발생 횟수: 연 1회 발생
분포 및 주요 가해 수종
한국, 일본, 중국, 시베리아, 북아메리카에 분포합니다. 주요 가해 수종은 오리나무, 밤나무, 박달나무, 버드나무류, 벚나무류 등입니다.
오리나무잎벌레의 형태적 특징
오리나무잎벌레는 성충과 유충의 형태가 뚜렷하며, 몸 색깔과 광택이 특징적입니다.
오리나무잎벌레의 주요 피해 증상
오리나무잎벌레는 성충과 유충 모두 잎살을 갉아먹는 식해성 피해를 유발하며, 잎의 변색과 탈엽을 초래합니다.
오리나무잎벌레의 생활사 (연 1회 발생)
오리나무잎벌레는 1년에 1세대만 발생하며, 성충 상태로 낙엽 밑이나 토양 속에서 월동합니다.
1. 월동 (성충)
낙엽 밑 또는 토양 속에서 성충 상태로 겨울을 보냄
2. 월동 성충 출현 및 산란 (4월 하순)
월동 성충이 나타나 잎 뒷면에 황백색 알을 무더기로 낳음
3. 유충 부화 및 가해 (5월 ~ 9월)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잎을 갉아먹으며 성장 (약 20~30일 소요)
4. 번데기화 (3령 유충)
다 자란 3령 유충이 토양 속으로 들어가 번데기가 됨
5. 성충 우화 및 월동 이동 (가을)
새로운 성충이 우화하여 잎을 잠시 가해하다가 월동처로 이동
효과적인 방제 방법
오리나무잎벌레 방제는 유충의 활동 시기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① 화학적 방제
- 살포 시기: 유충 발생 시기인 5월~6월에 등록된 살충제를 10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합니다.
- 약제 종류 (예시): 디플루벤주론 수화제 4,000배액 또는 트리플루뮤론 수화제 6,000배액을 살포합니다.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에서 오리나무 및 잎벌레류에 등록된 약제를 확인하여 사용하십시오.
② 물리적 방제
- 수동 제거: 발생 초기에 밀도가 높지 않을 경우, 유충이나 성충을 직접 잡아 제거합니다.
- 피해 잎/가지 제거: 피해가 심한 잎이나 가지는 잘라내어 소각 또는 폐기하여 확산을 막습니다.
③ 생물적 방제
- 천적 보호: 잎벌레류의 천적인 기생성 천적(기생벌 등), 포식성 천적(무당벌레, 풀잠자리, 거미 등), 그리고 조류 등을 보호하는 것이 해충 밀도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