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나무깍지벌레 (Pseudaulacaspis cockerelli)이란?
식나무깍지벌레는 매미목 깍지벌레과에 속하는 해충입니다. 주목, 은행나무, 식나무, 감나무, 개나리, 쥐똥나무, 화살나무, 사철나무 등 매우 다양한 기주식물의 줄기, 가지, 잎 뒷면의 엽맥 주위에서 수액을 빨아먹습니다. 수액 흡즙 과정에서 독성이 있는 타액을 분비하여 잎의 가해 부위 반대 면에 노랗게 변색된 무늬가 나타나고 잎이 일찍 떨어집니다. 밀도가 높을 경우 기생 부위가 하얀 밀가루를 뿌려 놓은 듯이 보입니다.
- 월동태: 암컷 약충 또는 암컷 성충 상태로 기주 수목의 가지에서 월동
- 발생 횟수: 연 2회 발생
분포 및 주요 가해 수종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분포합니다. 주요 가해 수종은 주목, 은행나무, 식나무, 감나무, 고욤나무, 목련, 오미자, 개나리, 쥐똥나무, 화살나무, 사철나무, 호랑가시나무, 멀구슬나무, 벚나무, 돈나무, 협죽도 등 매우 광범위합니다.
식나무깍지벌레의 형태적 특징
식나무깍지벌레는 암컷과 수컷 성충의 깍지 형태가 다르며, 약충은 이동성이 있습니다.
식나무깍지벌레의 주요 피해 증상
식나무깍지벌레는 수액 흡즙과 독성 타액 분비로 잎의 변색 및 조기 낙엽을 유발하며, 밀도가 높을 경우 미관을 크게 해칩니다.
식나무깍지벌레의 생활사 (연 2회 발생)
식나무깍지벌레는 1년에 2회 발생하며, 암컷 약충 또는 암컷 성충 상태로 기주 수목의 가지에서 월동합니다.
1. 월동 (암컷 약충 또는 성충)
기주 수목의 가지에서 암컷 약충 또는 암컷 성충 상태로 겨울을 보냄
2. 1세대 산란 (4월 ~ 5월 상순)
월동한 암컷 성충이 알을 낳음
3. 1세대 약충 출현 및 가해 (5월)
알에서 부화한 1령 약충이 활발하게 이동하며 잎이나 가지에 정착하여 수액 흡즙
4. 1세대 성충 발육 및 산란 (6월 상순)
1세대 약충이 성장하여 성충이 됨. 암컷 성충이 130개 정도의 알을 낳음
5. 2세대 약충 출현 및 가해 (7월 하순)
2세대 부화 약충이 출현하여 잎이나 가지에 정착하여 수액 흡즙
6. 2세대 성충 발육 및 월동 준비 (8월 하순)
2세대 약충이 성장하여 성충이 됨. 교미 후 암컷은 겨울을 남
효과적인 방제 방법
식나무깍지벌레 방제는 약충(크롤러) 시기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며, 밀도가 높을 경우 물리적 방제를 병행합니다.
① 화학적 방제 (약충 시기 최적)
- 살포 시기: 밀도가 높으면 **1세대 약충 시기인 5월 상순**에 디노테퓨란 액제 1,000배액 또는 클로티아니딘 입상수용제 2,000배액을 10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합니다. 2세대 약충 시기인 7월 하순에도 살포를 고려합니다.
- 정보 확인: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에서 기주식물 및 깍지벌레류에 등록된 약제를 확인하여 사용하십시오.
② 물리적 방제
- 수동 제거: 발생 초기에 밀도가 높지 않을 경우, 기생 부위(잎 뒷면, 가지, 줄기)의 깍지벌레를 직접 긁어내거나 문질러 제거합니다.
- 피해 가지/줄기 제거: 피해가 심한 가지나 줄기는 잘라내어 소각 또는 폐기하여 확산을 막습니다.
③ 환경 관리 및 생물적 방제
- 수세 증진: 나무를 건강하게 관리하여 해충에 대한 저항력을 높입니다.
- 천적 보호: 깍지벌레의 천적인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기생벌류 등을 보호하고 활용하는 것이 밀도 조절에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