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허리노린재

Leptoglossus occidentalis Heidemann, 1910)

소나무허리노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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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허리노린재(Leptoglossus occidentalis Heidemann, 1910)란?

소나무허리노린재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외래 침입해충으로, 2010년 국내에 최초 목격된 이후 전국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소나무, 전나무 등 다양한 침엽수, 특히 구과(솔방울과 같은 나자식물의 열매)의 낱알에 길고 뾰족한 주둥이(흡즙성 구기)를 찔러 넣어 빨아먹기 때문에 종자 발달 과정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키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해충입니다. 나무의 생사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반면, **혐오감을 주거나 노린내를 발산하여 생활권 주변에서 문제가 됩니다.**

  • 월동태: 성충 (소나무류 껍질 밑, 또는 주거지 옥내 침입하여 월동)
  • 발생 횟수: 연 1~2회 (남부지역 연 2회, 중부지역 연 1회 추정)

분포 및 확산 현황

1910년 첫 보고 이후 1999년 이탈리아, 2004년 스페인, 2008년 일본, 2009년 터키, 2010년 중국으로 침입했습니다. 국내에서는 2010년 경남 창원·마산에서 최초 발견되었고 2012년 학회에 정식 보고된 이후, 현재는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강원도, 울릉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44개 시도)으로 서식처가 확산되었습니다. 최근 종 분포 모델링 연구에 따르면 한국에서의 피해는 인위적 활동 및 기후 변화와 관련된 환경요인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현재 분포 기록이 없는 전남지역이나 제주도에서도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월 이후 성충이 월동처를 찾기 위해 불빛에 유인되어 집으로 침입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소나무허리노린재의 형태적 특징

소나무허리노린재는 성충과 알의 형태가 뚜렷하며, 특히 성충의 뒷다리 모양이 독특합니다. 약충은 령기별로 몸 색깔이 변화합니다.

소나무허리노린재 형태 이미지

소나무허리노린재의 주요 피해 증상

소나무허리노린재는 소나무류 종자 생산에 피해를 주며, 사람에게는 불쾌감을 유발하는 침입해충입니다.

소나무허리노린재 피해 이미지

소나무허리노린재의 생활사 (연 1~2회 발생)

소나무허리노린재는 성충 형태로 월동합니다. 남부지역에서는 연 2회, 중부지역에서는 연 1회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1. 월동 (성충)

야외에서는 소나무류 껍질 밑에 집단으로 모여 겨울을 나거나, 옥내(사람 거주지, 시설 등)로 유입되어 월동합니다.

2. 성충 활동 및 산란 (5월 짝짓기, 6월 ~ 8월 알 산란)

월동을 끝낸 성충들이 5월에 짝짓기를 하고, 6월부터 8월 사이에 솔잎에 알을 연이어 낳습니다. (산란수 30~80개)

3. 알 부화 및 유충 발육

알은 산란 후 약 2주(실험실 25℃에서는 약 10일) 뒤에 부화합니다. 1령기 약충은 잎에 붙어 흡즙하고, 2령기부터 구과로 이동하여 흡즙합니다. 유충은 총 4번 탈피하여 5령으로 종령이 되며, 이 기간은 약 35~40일 소요됩니다.

4. 성충 우화 및 월동 준비 (10월 말경)

새로운 성충으로 발달한 후 월동처를 찾아 이동합니다. 10월 이후 월동처를 찾기 위해 불빛에 유인되어 주거지로 침입하기도 합니다.

효과적인 방제 방법

소나무허리노린재는 주로 주거지 침입으로 인한 혐오감 및 노린내 문제가 발생하므로, 물리적 방제와 예방적 관리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① 물리적 방제 및 예방

  • 주거지 침입 방지: 10월 이후 성충이 불빛에 유인되어 집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에 방충망을 철저히 관리합니다. 문틈이나 창문 틈새(창문틀)를 막아 침입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동 제거: 발견 즉시 잡아 죽이거나, 집으로 침입한 성충은 휴지 등으로 포획하여 죽입니다. (※ 손으로 만지면 고약한 노린내 발생)
  • 산란된 잎 제거: 알이 산란된 솔잎이나 기타 잎을 제거하여 부화를 막습니다.

② 화학적 방제 (잣나무 무인항공기 방제 목적)

잣나무에 대한 살충 목적으로 등록된 약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들 약제는 **무인항공기 살포용**입니다. 사용 시에는 작물보호제 지침서를 따르십시오.

  • 품목명: 디노테퓨란+에토펜프록스 미탁제 (상표명: 청실홍실)
    • 유효성분 함유량: 13(5+8)%
    • 인축독성: IV급(저독성)
    • 어독성: III급
  • 품목명: 에토펜프록스+인독사카브 유탁제 (상표명: 청출어람)
    • 유효성분 함유량: 11.5(10+1.5)%
    • 인축독성: IV급(저독성)
    • 어독성: II급

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소나무허리노린재의 확산과 발생을 통제하기 위한 지속적인 감시와 꾸준한 모니터링 연구가 필수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③ 생물적 방제

  • 천적 보호: 알을 잡아먹는 포식성 천적인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거미류 등을 보호합니다. 국내에서 천적인 깡총좀벌류와 벼룩좀벌류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 사무라이 말벌(Samurai wasp):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무허리노린재 알에 기생하는 사무라이 말벌(Trissolcus japonicus)이 생물적 방제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주요 활동 시기 및 주거지 침입 주의 기간

정보 출처: 아파트관리신문, 국립수목원, 국립산림과학원 등 전문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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