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응애 (Oligonychus ununguis)란?
소나무응애는 거미강 응애목에 속하는 해충으로, 소나무류의 잎(침엽)에서 즙을 빨아먹어 피해를 줍니다.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렵고, 고온 건조한 환경에서 급격히 증식하여 큰 피해를 유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월동태: 가지의 분기점이나 잎 기부에 알 상태로 월동함,.
- 발생 횟수: 연 8~10회 발생하며 세대 기간이 짧아 증식 속도가 매우 빠름.
- 주요 기주식물: 소나무, 잣나무, 가문비나무, 향나무, 삼나무, 전나무 등 대부분의 침엽수.
소나무응애의 형태
성충, 약충, 알 모두 크기가 매우 작아 돋보기나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주요 피해 양상
즙액을 빨아먹어 잎이 퇴색되며, 심하면 나무 전체가 적갈색으로 변합니다.
소나무응애 생활사
알로 월동하며, 1년에 2회(초여름, 가을) 발생 최성기를 보입니다.
1. 월동 (겨울)
가지나 잎 기부에 붉은색 알 상태로 겨울을 보냄.
2. 부화 및 1차 증식 (4월 하순 ~ 7월)
월동알이 부화하여 활동을 시작. 6~7월에 1차 발생 최성기를 맞음.
3. 여름철 밀도 감소 (8월)
장마와 고온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밀도가 감소함.
4. 2차 증식 및 월동알 산란 (9월 ~ 10월)
날씨가 다시 건조해지면서 2차 발생 최성기를 맞이하고, 암컷 성충이 월동알을 낳음.
효과적인 방제 방법
월동알이 부화하는 시기에 맞춰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저항성이 쉽게 생기므로 약제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 진단법
소나무 가지 밑에 흰 종이를 놓고 가지를 털었을 때, 붉은 점들이 움직이면 응애가 발생한 것입니다,.
① 환경적·물리적 방제
- 물 분사: 건조할 때 응애 발생이 심하므로, 주기적으로 나무에 물을 강하게 뿌려주면 밀도를 줄이고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 가지치기: 피해가 심한 가지는 잘라내어 소각합니다.
② 화학적 방제 (살비제)
엽면 살포
- 방제 적기: 월동알 부화 시기인 **4월 하순~5월 초순** 및 2차 발생기인 **9월 초순**.
- 등록 약제 (소나무-응애류):
- 플루페녹수론 유제 (2,000배 희석)
- 아세퀴노실 액상수화제 (4,000배 희석)
- 페나자퀸 액상수화제 (2,000배 희석)
- 플루피라디퓨론 액상수화제 (1,000배 희석)
나무주사 (수간주입)
- 특징: 약제 살포가 어려운 고목이나 도심지에서 효과적입니다. 나무의 수액 이동이 활발한 시기(봄~여름)에 주입해야 약효가 좋습니다.
- 등록 약제 (소나무-응애류):
- 에마멕틴벤조에이트 유제
※ 주의사항: 응애는 약제 저항성이 매우 쉽게 생기므로, 동일 계통의 약제를 연속해서 사용하지 말고 다른 계통의 약제를 번갈아 가며 살포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