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릅나무 검은무늬병 (Black Spot of Elm)이란?
느릅나무 검은무늬병(흑반병, 느릅나무 탄저병)은 Stegophora oharana (무성세대: Asteroma oharanum)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병해입니다. 느릅나무를 비롯해 참느릅나무, 비술나무 등 느릅나무속 식물의 잎에 가장 널리 발생하는 병입니다. 성목의 생장에는 큰 피해를 주지 않지만, 이른 봄부터 가을의 낙엽기까지 발병이 계속되면서 잎에 커다란 검은 병반들을 형성하여 잎이 지저분한 모습을 띠며 나무의 미관이 손상됩니다. 묘목에는 심한 낙엽과 가지 마름을 일으켜 상당한 피해를 줍니다.
- 월동태: 병든 낙엽과 겨울눈(冬芽)에서 자낭각 상태로 월동
- 발생 횟수: 연 1회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지속적으로 발생)
분포 및 주요 가해 수종
(정보 없음) 주요 가해 수종은 느릅나무, 참느릅나무, 비술나무 등 느릅나무속 식물입니다.
느릅나무 검은무늬병 병원균의 형태적 특징
느릅나무 검은무늬병을 일으키는 곰팡이는 자낭균류에 속하며, 잎 표면에 특징적인 분생포자층과 자낭각을 형성합니다.
느릅나무 검은무늬병의 주요 피해 증상
느릅나무 검은무늬병은 잎에 특징적인 반점을 형성하고, 심할 경우 조기 낙엽 및 가지 마름을 유발하여 나무의 미관을 손상시킵니다.
느릅나무 검은무늬병의 생활사 및 전염 경로
느릅나무 검은무늬병균은 병든 낙엽과 겨울눈에서 자낭각 상태로 겨울을 나고, 봄에 자낭포자를 방출하여 1차 감염을 일으킵니다. 이후 분생포자에 의해 2차 반복 감염이 일어납니다.
1. 월동 (병든 낙엽/겨울눈의 자낭각)
병든 낙엽과 겨울눈(冬芽)에서 자낭각 상태로 겨울을 보냄
2. 1차 감염 (봄)
봄에 자낭포자 방출, 새로 나온 잎을 침해하여 분생포자층 형성
3. 병징 발현 및 분생포자 형성 (봄부터)
잎 표면에 담황록색~담갈색 작은 반점 → 광택 나는 검은 딱지 같은 점(분생포자층 각피) 형성
4. 2차 반복 감염 및 확산
분생포자덩이 밀려 올라옴. 분생포자가 빗물에 의해 전파되어 2차 전염 반복
5. 조기 낙엽 및 월동 준비 (8월경부터)
병든 잎이 8월경부터 일찍 떨어짐. 병원균은 다시 월동 형태로 준비
효과적인 방제 방법
느릅나무 검은무늬병은 발병 초기의 화학적 방제와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① 화학적 방제 (예방적 살포)
- 살포 시기: 이른 봄 새잎이 나기 시작할 때부터 살균제를 2주 간격으로 2~3회 살포합니다. 5월부터 이미녹타딘트리스알베실레이트 수화제 1,000배액 또는 프로피네브 수화제 500배액을 2주 간격으로 2~3회 살포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 약제 종류 (예시): 베노밀 수화제, 지오판 수화제, 만코지 수화제 등이 유효합니다.
- 정보 확인: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에서 느릅나무 및 검은무늬병에 등록된 약제를 확인하여 사용하십시오.
② 물리적 방제 (위생 관리)
- 병든 낙엽 제거: 땅에 떨어진 병든 잎은 늦가을에 그러모아 태우거나 땅속에 묻어 전염원을 제거합니다.
③ 환경 관리
- 통풍 개선: 묘포에서는 밀식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합니다.
- 수세 증진: 나무를 건강하게 관리하여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