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알락하늘소

Anoplophora horsfieldii

노랑알락하늘소
노랑알락하늘소 대화형 가이드

노랑알락하늘소 (Anoplophora horsfieldii)이란?

노랑알락하늘소는 딱정벌레목 하늘소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활엽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입니다. 유충이 수피 아래 또는 목질부를 굴 파며 가해하여 수액 통로를 차단하고 나무의 수세를 쇠약하게 만들며, 심하면 고사시키기도 합니다. 성충의 몸은 광택 있는 검정색에 노란 반점 무늬가 산재한 것이 특징입니다.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세계 100대 유해 외래생물’에 포함되는 유리알락하늘소와 유사하여 수목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 월동태: 유충 (나무 속에서 애벌레 상태로 월동하며, 2년 이상 걸쳐 성장하기도 함)
  • 발생 횟수: 연 1세대

분포 및 주요 가해 수종

원산지는 인도, 라오스,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아열대성 지역입니다. 국내에서는 2019년 제주에 성충이 최초 보고되었고, 최근 제주시 하천 주변에서 번식과 정착이 확인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외래종이 육지로 퍼지는 중간 기점 역할을 하고 있어 기후변화에 따른 외래종 침입 증가가 우려됩니다.

주요 가해 수종은 은행나무, 느티나무, 뽕나무, 팽나무, 포플러, 버드나무, 밤나무, 단풍나무, 차나무, 종가시나무, 비술나무, 멀구슬나무 등 다양한 활엽수입니다. 다만 현재까지는 팽나무를 제외하고 별다른 큰 피해가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노랑알락하늘소의 형태적 특징

노랑알락하늘소는 각 발육 단계마다 특징적인 형태를 가집니다. 특히 성충의 화려한 무늬가 눈에 띕니다.

노랑알락하늘소 성충 이미지

노랑알락하늘소의 주요 피해 증상

노랑알락하늘소는 유충이 나무 내부를 갉아먹는 천공성 피해를 유발하며, 외부로 나타나는 흔적을 통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량 발생 시 집단 고사 우려도 있습니다.

노랑알락하늘소 탈출구멍 이미지

노랑알락하늘소의 생활사 (연 1세대)

노랑알락하늘소는 1년에 1세대 발생하며, 유충 상태로 월동합니다. 유충 기간이 2년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추운 겨울에는 나무 속에서 애벌레 상태로 있다가 따뜻한 여름에 우화해 제주지역에 적응하면서 토착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 월동 (유충)

유충 상태로 월동 (2년 이상 걸쳐 성장하기도 함)

2. 번데기 형성 (이듬해 봄)

이듬해 봄에 번데기방을 만들고 번데기가 됨

3. 성충 우화 (6월 ~ 8월)

번데기에서 성충이 우화하여 활동 시작

4. 산란 (여름철: 6월 ~ 9월)

성충이 교미 후 줄기나 뿌리 근처 틈, 균열, 상처 부위에 알 산란

5. 유충 부화 및 가해

부화한 유충이 수피 아래 또는 목질부를 굴 파며 가해하며 월동 준비

효과적인 방제 방법

노랑알락하늘소 방제는 유충의 내부 가해로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적 관리와 성충 출현기 방제가 중요합니다.

① 예방적 방제 및 환경 관리

  • 수간 상처 봉합: 나무의 수간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고, 이미 생긴 상처는 봉합하여 산란을 막습니다.
  • 감염목 제거 및 처리: 감염된 나무는 제거하여 소각하는 등 적절히 처리하여 확산을 막습니다.
  • 수목 주변 위생관리: 감염된 나무를 방치하지 않고 주변을 깨끗하게 관리합니다.
  • 수세 증진: 나무의 건강한 생육을 유지하여 해충에 대한 저항력을 높입니다.

② 물리적 방제

  • 성충 포획 트랩: 성충 출현기(6~8월)에 포획 트랩을 사용하여 성충을 유인하고 포획합니다.
  • 산란 부위 제거: 탈출공 주변을 조사하여 산란 부위(틈, 균열 등)를 제거합니다.

③ 화학적 방제

  • 지상 살포: 성충 활동기에 수간부에 잔류성 살충제(예: 클로르피리포스, 페니트로티온 등)를 살포합니다. 또한, 플루피라디퓨론 액제(17.09%, 부테놀라이드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수간주사: 하늘소류에 효과적인 약제(예: 이미다클로프리드 등)를 나무주사합니다.
  • 뿌리 주위 약제처리: 유충의 하향 이동을 막기 위해 뿌리 주위에 토양 주입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 정보 확인: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에서 하늘소류에 등록된 약제를 확인하여 사용하십시오.

④ 생물학적 방제

아직 국내 실용화된 생물학적 방제는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선충(Nematode) 또는 기생성 곤충을 활용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⑤ 국가적 방제 대책

기후변화에 따른 외래종의 침입이 잦아질 것에 대비하여, 예찰을 강화하고 생태계 위협 요인이 발견되면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필요시 방제해 나가야 합니다. 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노랑알락하늘소의 확산과 발생을 통제하기 위한 지속적인 감시와 꾸준한 모니터링 연구가 필수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요 활동 시기 및 방제 적기

정보 출처: 국립산림과학원, 농사로, 서울신문 등 전문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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